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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국계 북한 전문가 '성 김' 바이든 행정부 '아태담당'임명

북한전문가이자 우리와 친숙한 관계를 맺어온 한국계 미국인 '성 김'(61)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대사가 새로 출범한 美행정부의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랭으로 23일, 임명됐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바이든 행정부출범에 즈음하여 새로 업데이트한 동아시아 홈페이지에 성 김의 이름을 '동아시아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올렸음이 밝혀졌다.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관계 실무를 책임지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며 상원의 인준 절차를 걸칠 만큼의 포스트이다. 김 대사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자리를 바꿈에 따라 북핵 협상의 키를 다시 잡게될런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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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