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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46대 美 대통령 21일 새벽 취임..'조 바이든'시대 출범

조 바이든 美國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현지 20일 정오), 제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드디어'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는 것이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트럼프 시대'는 막을 내리면서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지는 것이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 시각 19일, 델라웨이주 윌밍턴 자택에서 위싱턴 DC로 이동해 코로나 19 사망자 추모식에 참석한 뒤 백악관 바로 옆 영빈관 블레이 하우스에서 하룻 밤을 묵는다. 노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백악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뒤 20일 오전()미국 시간) 플로리다주로 떠난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를 맞는 미국의 분위기는 무겁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심한 대선 후유증으로 인한 국론분열 사태, 경제회복 등 산적한 과제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시급한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 어찌보면, 세계인의 축제 날이어야 할 미국 새 대통령의 취임식 날인데, 모두의 마음이 다들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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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