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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9부능선'넘었다

 

 

대한항공은 7일,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총수' 정관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 흡수합병을 위한 어려운 관문(關門 )하나를 무사히 통과한 셈이다. 임시 주총과 '주주총수'변경 등과 관련하여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공식적으로 반대,난관이 우려되기도 했었다. 이날 대한항공에 따르면, 서울 상암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는 의결권을 가진 주식총수 1억7532만 466주 중 55,73%인 9772만2790주 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상증자를 위한 주주총수 정관 변경안이 원안대로 의결한 것이다. 이 의결로 대한항공의 정관 5조 2항에 명시된 주식총수는 2억 5000만주에서 7억주로 바뀌었다. 2대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8,11%)은 전날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실사 없이 인수를 결정해 주주가치를 훼손할 염려가 크다며 이번 안건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바 있다. 유상증자 문제가 풀림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3월 12일 납입 예정인 2조 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 인수위원회는 3월 17일까지 통합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저비용항공사(LCC)3곳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 서울 에 대한 통합방식과 절차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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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