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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창의융합교육원 15일‘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평소 보기 힘든 태양계 행성, 계절별 별자리 등 관찰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15일 오후 6시 30분 창의융합교육원 본관 4층 천체관측실과 옥상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우고, 천체과학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는 가족 단위 정기 천체관측 행사다.

 

 

이날 행사는‘음악이 흐르는 가을 밤의 별 보기’를 부제로 연일중학교 학생 동아리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간이망원경과 LED 태양계 입체모형 등을 만들어 보는‘천체공작 & 메이커’, 다양한 행성에 대해 알아보는‘천문이론: 관측할 행성 이야기’, 망원경으로 별과 달 등을 관찰해보는‘천문관측: 천체망원경 통한 계절별 별자리 및 달 관찰’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또, 천체망원경으로 평소 육안으로 보기 어려웠던 달, 목성, 토성 등 태양계 행성들도 관찰한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천문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도록 하겠다”며“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천체관측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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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백사마을 사회통합 상징공간으로 재탄생"… 3178세대 차질없이 공급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화) 오전 10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을 방문해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사업자 변경 등을 겪으며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주거지 보전은 저층 주거지 등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형태 재개발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 됐다. <주거지보전용지→공동주택용지, 사업성 보정계수,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대폭 개선> 이에 서울시는 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