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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천시, 제8기 여성친화대학 개강식 개최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천시 지난 6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제천시를 이끌어 갈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제8기 여성친화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권태호 세명대 대학원장을 비롯한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천시와 세명대 협력사업인 여성친화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 세명대에서 진행되며, 지역을 이끌어갈 여성들의 리더십 향상과 다양한 분야의 소양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주역으로 활동할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시는 과정을 통해 2014년부터 매년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나, 2020년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과정을 2학기에서 1학기로 축소운영하고 수강인원도 30명 이내로 제한하여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작년이어 올해도 교육과정이 줄어들어 아쉽지만 그만큼 알차게 운영되는 제8기 여성친화대학을 통해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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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