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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택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안건 22건 심사,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현장 활동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평택시의회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8일 소관 부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현장 27개소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권영화 의원이 ‘주한미군 납품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제안’을 주제로 평택 농업과 주한미군을 연계해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할 방안을 제안했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 날까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방역수칙을 적극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적극적인 선제검사와 백신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하루 속히 반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는 추경과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코로나 극복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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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