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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화천사 ‘청년 ㅇㅋ(오산 크리에이터)’ 오산시에 떴다

2021 예비문화도시 오산 청년 홍보대사 발대식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오산시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한신대학교와 협력해 청년들이 오산문화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문화도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1일‘오산문화천사 청년ㅇㅋ(오산 크리에이터) 홍보대사 1기 발대식’을 한신대학교 늦봄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 크리에이터’란 코로나19로 교과과정 외에 대외활동을 못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공역량으로 사회적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문화도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산이음문화센터와 한신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 크리에이터’는 오산문화천사 멘티 과정을 이수하고, 오산문화행사 참여 및 오산문화 연계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활동 결과물을 제작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활동 수료 시 한신대학교가 인정하는 비교과 마일리지와 오산문화도시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및 문화 마일리지를 지급받는다.

 

 

‘오산 크리에이터’리더인 김솔지 학생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오산 크리에이터’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저희 리더들과 홍보대사들이 다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종대 센터장은 “오산시의 인적·문화적 재산을 바탕으로 오산시가 더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함으로 지역과 공공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윈-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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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