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15회 사회복지 시민대학’ 온라인 개강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남시 지원을 받아 ‘제15기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음을 잇는 자원봉사 ▲모두가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삶을 바꾸는 정리정돈 기술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복지 ▲노인 장기요양보험 바로알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어느덧 15회를 맞아 아동·노인복지와 더불어 하남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문을 두드려 주신 사회복지 시민대학 수강생 한분, 한분의 열정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시민대학에서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