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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곡성군, 군민과 함께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0월 31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와 노후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을 관리하는 예방활동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일상생활 위험요소를 해소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으로 곡성군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출렁다리, 문화재, 유원시설 등 27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관련 중앙부처의 선정기준에 따라 위험시설 및 군민생활 밀접 시설 위주로 결정한 것이다.

 

 

점검결과 위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즉시 보수 및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11월부터 곡성군 홈페이지에 군민에게 공개한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중 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미 누구나 점검할수 있도록 곡성군 홈페이지에도 점검표를 게시해놓은 상태다.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업소 안전점검표를 이용하면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 등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곡성군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주변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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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