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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한방항노화 제품 생산 6개 기업 제품 선봬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엄선한 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판로 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해광식품(대표 임상택), 영농조합법인 산청한방(대표 김정건), 산청지리산약초 영농조합법인(대표 서미순), 농업회사법인 봉황(주)(대표 김정이), 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대표 김형남), 아름누리영농조합법인(김점연)이 참여한다.

 

 

이들은 헛개나무 제품과 자연산 영지, 구기자, 천마, 발효사물약초와 생강진액, 한방 마스크팩과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는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군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산청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방항노화 제품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유통 홍보채널 다각화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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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