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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양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특별 방역점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영양군은 오는 17일까지 특별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이후 경상북도 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역사회로 확산될 위험이 급격히 고조됨에 따라, 특별 방역점검은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점검단장인 부군수를 필두로 4개 반을 구성하여 농업, 축산업, 제조업, 건설현장, 식당 등 외국인 근로자가 주로 고용되는 직종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방역물품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고용주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선제적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미등록 외국인도 불이익 없이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고용주는 방역수칙 준수와 외국인 근로자의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7일 기준 확진자가 11명으로, 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적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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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