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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산시, 메타버스 전문인력양성과정 직업훈련생 모집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실직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meta)과 현실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이지만 마치 현실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구현하는 증가상현실세계를 뜻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게임산업 외에도 자동차업계, 공연과 대중문화, 교육,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감형 콘텐츠(Metaverse)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과 이에 따른 인력의 수요가 증가추세이다.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과 예비창업자, 특고·프리랜서 및 일반구직자를 대상으로 금번 교육을 통해 4차산업에 발맞추어 성장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내 입주기업과 관련산업의 시너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메타버스 전문인력양성과정 훈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9일까지로 훈련생 15명을 모집 중이다. 본 과정은 8주 동안 매주 월~목요일, 하루 7시간씩 진행될 계획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종료 후에는 관련자격취득도 가능하도록 유니티 기초학습부터 XR 학습까지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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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