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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추진상황 합동보고회 개최

하동군-조직위, 상호 협력 통해 성공적인 하동세계차엑스포 준비에 총력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하동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국소 과장과 조직위 사무처장, 각 본부장·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합동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보고회는 우선협상업체의 제안 설명, 조직위 추진상황 보고, 군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엑스포의 성공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정책들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과제를 최종 점검하는 한편, 문제점 및 애로사항, 군과 조직위 상호 간 협력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 도출된 문제점은 세부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다음 회의 때 집중적으로 논의해 개선하는 등 빈틈없이 엑스포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하동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철저한 방역 및 위생관리를 통해 관람객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국제행사로 개최되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스마트, 공존, 비즈니스, 라이브, 웰니스, 탄소제로, 콘텐츠 엑스포를 핵심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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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