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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원주시, 수도권 이전기업 (주)네오바이오텍 채용설명회 개최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원주시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수도권 이전기업 (주)네오바이오텍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및 관련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네오바이오텍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590억 원,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매출 337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원주기업도시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본사 사옥과 첨단시설을 갖춘 공장을 건립 중이며,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회사소개 및 모집 직종별 채용설명, 향후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생산·품질관리·경영기획·회계·물류관리 등 총 3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 당일 50명 이내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인원이 많을 경우 2회에 걸쳐 분산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행사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방문 정보를 확인하고 체온을 측정한다.

 

 

이병민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로 이전하는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 및 지역 인재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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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