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열도가 '소행성 흙'을 담고 귀한한 '하이부사2' 때문에 6일부터 오늘까지 내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지구를 출발한 지 6년만에 소행성을 흙을 채취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6일 새벽 무사히 귀환한 것이다. 그 캡슐에는 소행성에는 지구에서 약 22만km 떨어진 소행성 '류규'에서 채취한 모래 등 '0,1g'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들은 이날, 일제히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전완벽'(完全完璧)한 성공'이라며 일제히 대서특필했고, 일본국민들은 흥분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따르면, 이날, 무인 우주탐사선 하야 부사2 로 부터 분리된 캡슐은 초속 12km로 대기권에 진입, 약 3000도의 열을 이겨내며 결국, 6일 새벽 호주의 우에라 사막에 무사히 착륙했다. 소행성 대부분은 46억년 전 태양계가 탄생할 당시 발생한 암석 파편들이다. 이번에 일본이 채취한 물질을 통해 태양계 징화 및 생명의 신비를 푸는 연구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번 소행성의 모래 둥 채취는 로봇이 그 임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