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7.3℃
  • 흐림강릉 3.3℃
  • 맑음서울 9.7℃
  • 흐림대전 9.9℃
  • 구름많음대구 10.6℃
  • 흐림울산 8.0℃
  • 구름많음광주 12.6℃
  • 흐림부산 10.1℃
  • 맑음고창 11.2℃
  • 흐림제주 10.9℃
  • 맑음강화 7.3℃
  • 흐림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9.8℃
  • 흐림강진군 12.0℃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9.7℃
기상청 제공

국제

남원시, 초고령사회 대비 ‘8대 맞춤 복지’로 촘촘한 노후안전망 구축

 

[아시아통신]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단순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정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원시는 어르신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8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촘촘한 노후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소득 보장, 건강관리, 돌봄, 사회참여, 생활안전까지 노년 삶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대부분 사업을 신청 기반 제도로 운영해 필요한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체계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통합돌봄 중심 정책 추진

 

남원시 노인복지 정책의 핵심은 ① 통합돌봄사업이다.

 

이 사업은 돌봄·의료·생활 지원을 개별 서비스가 아닌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70세 이상 통합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식사지원, 방문재활운동, 주거환경개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병원동행 서비스 등 총 5가지 특화서비스가 연계 제공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 제공, 재활 전문 인력의 가정 방문 운동 지도, 낙상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병원 이동 지원과 진료비 부담 완화까지 한 번에 지원되는 구조다.

 

특히, 취약계층은 무료 또는 최소 비용만 부담하면 돼 실질적 돌봄 체감도가 높다.

 

이는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계속 거주형 돌봄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어르신이 살던 집과 동네를 떠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소득부터 안전까지… 8대 서비스 체계 구축

 

남원시는 ①통합돌봄사업을 중심으로 7개 사업을 연계해 총 8대 복지서비스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② 기초연금

 

먼저,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매월 지급되는 대표적 소득 보장 제도로, 단독가구는 최대 34만원대, 부부가구는 부부합산 55만원대까지 지원된다. 소득·재산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은 생일이 도래하는 전달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③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정기 방문과 전화 확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필요시 복지서비스 연계하는 사업으로, 돌봄 공백 예방 기능을 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남원사회복지관·남원시노인복지관·지리산노인복지센터 등 3개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④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 어르신 가정에 영양식 도시락을 직접 전달해 결식 예방과 건강 관리를 돕는다. 1식 7,000원 단가의 도시락이 제공되며, 현재 남원시에서 305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⑤ 목욕비 지원사업

 

목욕비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2회 목욕권을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매 분기 초 3회분씩 충전되며, 관내 지정 목욕업체 11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⑥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공익활동형(1일 3시간/월 30시간/월 29만원) ▲역량활용형(1일 3시간/주 5일/최대 월 76만원) ▲공동체사업단(판매 수익금에 따라 상이) 등 다양한 유형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동비 또는 수익을 얻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12월, 남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남원시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과 읍·면·동을 통해 공고가 진행되며, 내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⑦ 100세 이상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

 

이와 함께 100세 이상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남원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제공해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⑧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마지막으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화재나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안전망 사업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중심 복지 강화… 대상자 발굴도 병행

 

복지 사각지대 발생 원인 중 하나는 제도 정보 부족이다. 상당수 복지서비스가 신청 절차를 거쳐야 지원되는 구조인 만큼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 방문 상담, 맞춤형 안내, 보호자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행정’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어르신 존중 도시 구현”

 

남원시는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가 곧 모든 시민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 아래,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서비스 지원 범위를 넓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배너
배너


경기문화재단, 2026-2027년 문화누리카드 기획 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 참여 가맹점 모집
[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이 2026-2027년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기획 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어르신, 장애인 및 단체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문 단체가 협업하여 기획하는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총 4가지 분야(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로 운영한다. 지난해 '슈퍼맨 프로젝트'를 통해 82개 프로그램과 122개 상품을 선정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물을 배포한 결과, 총 3만 8천여 명의 참여자와 35억 원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 서비스(이동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 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