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대구수성도서관, 10월 평생학습의 달 행사 개최

힐링 도서관 음악회, 훈민정음 사행시 짓기, 2021. 독후감상화 그리기 한마당 등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대구수성도서관은 2021년 평생학습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온라인 행사로 책을 읽고 감상화를 그리면서 책 읽기를 통한 성장의 즐거움을 체험 할 수 있도록 ▲ 2021. 독후감상화그리기 한마당을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30일 진행한다. 지정도서를 읽고 대회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맞게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 훈민정음 사행시 짓기는 한글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훈민정음’으로 사행시를 지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하여 1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1만원)도 증정한다. 또한, ▲ 내 인생 책! 책 속 한 구절은 2021년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중 한 권을 읽고 책 속 구절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하면 추첨하여 1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1만원) 증정한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한 요즘, 가족 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가족 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족 행사로 ▲ 독서하는 우리집 독서무드등 만들기 키트배부, ▲ 집콕! 온가족 전통놀이 키트배부가 있다. 온가족이 모여 함께 만들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오프라인 체험 행사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30일▲ 다육테라리움 체험, 나를 치유하다 와 ▲ 예술과 미래의 만남, 3D펜아트 체험을 운영한다. 사전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회당 참가인원을 최소화 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연 행사로 ▲ 힐링 도서관 음악회를 10월 30일 도서관 로비에서 ‘걱정 말아요 그대’의 주제로 진행한다. 클래식기타, 건반 및 멜로디 악기로 구성된 대구기타앙상블팀이 연주하는 재즈음악, 영화 대중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감상 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기념 공연이 끝난 뒤 기념 선물을 제공하며, 공연 당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 관람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배우고 즐기는 행복한 10월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