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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 협업’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는 28일 김상호 하남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남시 도시재생 사업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사업 발굴 및 협력사업 시행 ▲도시재생 관련 정보 공유 ▲지원정책을 공동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뉴딜공모 사업에서 공공기관 제안형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기구로 두어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의 협약식은 빨리 빨리로 요약되는 일사분란한 도시개발 방식을 치유하는 첫 걸음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치유의 결과는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균형을 잡고 ▲미사,위례·감일, 원도심, 농촌동의 한지붕 네가족이 공존하는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이고 ▲원도심의 도시재생으로 교산신도시로 통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가는 공동의 꿈을 경기도시공사와 품을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진 이헌욱 도시공사사장은 인사말을 통해“하남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가진 오늘의 협약식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하남시의 교산신도시 개발사업과 덕풍동 경기 행복주택 건립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욱 긴밀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균형발전과 주거복지에 있어 하남시가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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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