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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남시의회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26년도 예산결산 심의안 약 3조 9천408억 본회의 통과

 

[아시아통신] 김종환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총 3조 9천40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성남시 예산안이 12월 18일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대로 통과됐음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5일, 예결특위 종합심사 3일을 거쳐 총 8일 동안 예산안 심사를 이어갔으며, 재원 배분의 우선순위와 주민 공공 수요를 고려하여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전년 예산 약 3조 8천297억과 비교하여 약 1천110억이 증액된 약 3조 9천408억 원의 규모로 예산안을 의결했다.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산 규모는 l행정교육위원회 약 4천442억 원, l경제환경위원회 약 8천946억 원, l문화복지위원회 약 1조 5천981억 원, l도시건설위원회 약 4천153억 원 등이다

 

주요 예산 편성 내역에는 ▲성남형 과학교등학교 설립 지원사업(약 103억 원), ▲2026년 스마트그린 안전쉼터 조성(약 80억 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약 32억), ▲운중천 보행환경 개선사업(약 6억 원)등이 포함됐다.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나날이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예결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성남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주민의 생활 ž 주거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3일간의 종합심사 기간 동안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끊임없는 토론과 협의를 이어가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해주신 성남시의회 의원님들께 위원장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 ”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에 의결된 예산이 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길것”이라며,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의 변화를 체감하고, 성남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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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