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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화도읍 이장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화도읍이장협의회가 연탄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화도읍 소속 공무원 및 화도읍 이장협의회 소속 60여 명의 이장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남양주시 연탄 은행(대표 최정모)에서 후원한 총 1,800장의 연탄을 화도읍 관내 4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완 회장은 “해마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화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드리니 뜻깊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이 겨울 추위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녹이며 일상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형식 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화도읍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이장협의회는 이웃사랑나눔 윷놀이 대회, 마석광장 꽃묘식재를 비롯해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등 화도읍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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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울산 동구와 국회 소통관에서 조선업 고용구조 전환 공동 촉구
[아시아통신]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2일 김태선 국회의원(울산동구, 환경노동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외국인 쿼터 축소를 골자로 한 고용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최근 조선 경기 회복과 잇따른 대형 수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조선소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거제시, 울산 동구는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청년·숙련공 이탈이 지속되며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조선업 성장이 지역경제와 고용구조로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고착화되면서,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조선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속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전환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불황기 이후 고착된 저임금, 간접고용, 외국인 인력 중심의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전략산업에 걸맞은 안정적인 인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