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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육부,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 논의

- 12월 19일(금), 교육부와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교육부는 오는 12월 19일,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학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대학에서 관리하는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지혜 디지털교육기획관 직무대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는 데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대학이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부는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모든 대학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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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