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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 사업 성료

 

[아시아통신]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율정마을 13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는 마을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창의활동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등 맞춤형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만들며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은 “무료한 시간이 많았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리스를 만들고 신나는 노래교실에도 참여하니 오랜만에 정말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로당 관계자 또한 “밝게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 1차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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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