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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 일산동구, 동절기(25년~26년) 적설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16개소 안전상태, 관리 현황 확인⋯대설 등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겨울철 대설 등에 대비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10일간 관내 적설 취약시설물 자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중부지방 최대 폭설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된 바 있으며, 구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폭설) 적설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적설 시 취약 구조물인 골프연습장의 철탑(그물망)과 주거지 인근 옹벽을 중점적 점검할 계획으로, 점검대상은 약 16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부재의 노후화, 파손 등 안전상태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재난사고 대비 여건 등이다.

 

현장 점검 시 적설 취약 사항은 소유자(관리자)에게 즉시 보수·보강 지시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점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적설에 따른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철 대설, 적설 등으로 시설물 피해,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취약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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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