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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리 교문1동,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로부터 김장 김치 후원받아

400만 원 상당 김장 김치, 취약계층 80가구에 나눔 전달

 

[아시아통신]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1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로부터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 80박스를 기탁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매년 겨울 김장철마다 교문1동에 꾸준히 김치를 후원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대표적인 후원기관으로,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탁된 김장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반찬 마련이 어려운 80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후원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희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은“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교문1동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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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