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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구 골목상권 살리는 ‘우리동네 마치페스티벌’ 호응 속 마무리

마치광장서 주민과 함께한 소비촉진 축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아시아통신] 대전 서구는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지역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마치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상점가 소비 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치광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노영숙)가 주관했다.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로스오버 테너와 어쿠스틱 보컬리스트, 색소폰 공연 등 전문 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봉우중학교 댄스동아리 ‘봉우리’의 특별 공연으로 지역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또한 버블매직쇼, 가족 퀴즈대회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형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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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