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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평창군, '올림픽 도시 나무은행 사업' 지속 추진

한 그루의 나무도 소중하게!

 

[아시아통신] 평창군은 올해 평창읍 상리 일원에 추진중인 목재문화체험장 및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주변 공한지에 수목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올림픽도시 나무은행 식재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복자기 나무 52주를 기증받아 약 2천만원을 투자해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가로수 용도로 식재할 예정으로 기증받은 수목을 활용함으로써 약 1,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도시 나무은행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 녹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타 시군과 같이 강원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공공사업 추진에서 발생하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수목이나, 민간으로부터 기증받은 수목 등을 활용해 이를 지역 내 공한지, 공원, 산책로 등 녹지공간 조성이 필요한 장소에 식재해 생태적 가치와 도시경관을 함께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군은 각종 공공사업의 추진으로 조경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버려지거나 기증받은 수목의 재활용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창군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평창군 나무은행에는 소나무 198그루가 식재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관리중인 나무는 앞으로 가로수, 소공원 조성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녹지공간 조성과 공공사업 추진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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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활동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준비하고 있는 이번 공모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배움터 교육지원분야 –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잇다 프로젝트’라는 장학사업 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으로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 정착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공적 진출을 돕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해 담았다. 이번 협약서는 안산상공회의소에서는 취업 전 실습 및 실무기술 등의 현장학습 연계 등을 지원하고,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사업의 책임자로서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두 기관 외에도 ▲인천폴리텍대학교(직업훈련분야) ▲(주)도로(진로교육등분야) ▲청년센터‘상상대로’(취업준비,자조모임분야) ▲여성인력개발센터(진로교육등분야) 등 4개 기관과도 협력해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억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