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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부안군, 부안 당산제의 미래 무형유산 가치 발굴 학술대회 개최

부안 당산제의 전승 현황과 가치 및 활용 방안 발표

 

[아시아통신] 부안군과 부안문화원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 당산제의 미래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발굴’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대표 문화자원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부안군은 2025년에 본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고유의 마을제인 ‘부안 당산제’에 대한 실태조사와 기록화를 진행하며 그 가치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6편의 기조발표 및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조발표는 ▲미래무형유산 사업의 취지와 목적(박종오 전남대 교수)을 시작으로, 주제발표는 ▲부안 당산제의 역사와 시대별 변화양상(서종원 한국민속예술연구원 교수) ▲부안 당산제의 지역별 전승 실태와 현황(이영수 인하대 교수) ▲부안 당산제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고유성(홍태한 전북대 교수) ▲부안 당산제의 지속과 변화 그리고 미래(김성식 전북대 교수) ▲부안 지역 줄다리기의 보편성과 특수성(고대영 당진시청 학예사)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어서 현재 부안 마을 곳곳에서 당산제를 전승하고 있는 보존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부안 당산제와 관련한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를 마치고 오후 5시부터 부안군청 일원에서 펼쳐지는 ‘부안 국가유산 야행’ 과 연계하여 부안의 대표적인 당산제인 ‘부안읍 내요리 돌모산 당산제’ 재현행사가 이루어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통 당산문화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안 당산제를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고, 미래 무형유산으로서 안정적인 전승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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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 참석...친환경 에너지 순환 체계 구축 및 농업 발전 기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시 서신면 영정로안7길에 위치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환경과 농업,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수·배현경·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조합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시설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환경을 위한 비전을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환경과 농업, 그리고 시민의 삶을 함께 지켜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뜻깊은 결실을 맺기까지 힘써주신 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이번 시설 준공으로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처리와 자원화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악취 문제를 줄이고 바이오가스와 퇴비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큰 성과”라며 “의회도 앞으로 농축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기념식과 축사, 현판 제막, 시설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