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김영록 전남도지사, “새정부 빠른 경제성장전략에 신속 대응해야”

AI 대전환·초혁신경제·지방세제 개편 등에 적극 대처 강조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새정부가 경제성장전략과 지방세제 개편안 발표 등 여러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가능한 많은 지원을 받도록 신속하게 전략을 마련해 적극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정부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술선도 성장을 위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의 중심 아젠다인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에 즉시 추진키로 하는 등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가 초광역권별 성장엔진을 선정키로 함에 따라 신속히 그 전략에 맞춰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에 50조 원 민간자금을 더해 총 100조 원 이상 국민펀드 대규모 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선, 투자 분야에 재생에너지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 건의하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대해선 “산업·물류·관광단지 감면 등에 지역별로 차등 감면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세컨드 홈’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전남의 시 단위 지역 가운데 순천시와 광양시를 빼고는 모두 인구가 줄고 있으므로 그런 시 단위도 포함토록 하고, 또 순천시와 여수시, 나주시 등은 도농 통합지역인 것을 감안해 면단위 지역도 혜택이 있어야 한다. 중앙부처에선 현장을 잘 모를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을 비롯한 사상 최대 9조 4천억 원의 국비 확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 예비타당성조사 3건 통과 ▲국내 1호 여수지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되풀이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재난에 적극 대응 ▲새 정부 국정과제 대거 반영 등 최근의 성과를 일일이 열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직원들이 휴일 근무를 많이 하는 등 고생이 많았는데, 반드시 대체휴무를 쓸 수 있도록 실국장들이 직접 챙겨달라”며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 향상 방안을 마련, 열심히 일하면서도 직장 다니는 것이 즐거운 그런 문화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재강 의원,“코리아 디아스포라 : 바다를 건넌 기억, 경계를 넘은 국가의 책임” 토론회 성료
[아시아통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을 비롯해 권칠승·이기헌·이용선·위성곤·정일영·추미애·김용태 의원과 재외동포청,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한'코리아 디아스포라: 바다를 건넌 기억, 경계를 넘은 국가의 책임'토론회가 9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 4·3으로 인해 일본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재일 제주인, 국가 책임의 해외입양으로 고통받은 당사자들의 삶을 조명하며, 대한민국 정치가 과거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되새기고 실질적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발언과 토론회 자료집에 따르면, 문경수 일본 리츠메이칸대 명예교수는 제주4·3 생존자들의 일본 이주 현황과 통계 등을 짚으며,“재일한국인 사회는 다양한 지향과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인 만큼, 4·3의 모든 당사자에 대한 명예 회복이 공적으로 확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후 제주4·3연구소장은 국적의 경계에 놓인 이주 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차별과 현실을 소개하며, 피해자 실태조사와 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이기성 재외동포

김민석 총리,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 위한 소비자주권 확립 필요성 강조
[아시아통신] 소비자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김성숙 계명대 교수)는 9월 2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제15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5개 안건을 의결하고 논의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8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15명) 및 한국소비자원장으로 구성되며, 범정부 소비자정책을 수립‧조정하고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최근 기술진보와 디지털 혁신 등으로 소비자가 외형적으로 접하는 제품의 품질은 향상되고 있지만, 소비자가 누리는 실질적 권리는 여전히 제약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면서, “소비자주권을 공고히 하여 새 정부의 비전인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불공정관행 등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요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철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5차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건 1. 2024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 소비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