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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거제 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8월 5일 자로 지난해 시민안전보험이 만료되어 2025년 8월 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새롭게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거제시가 전액 부담하며, 보험금은 보험사를 통해 피해 시민에게 지급된다.

 

거제시 시민안전보험은 1년에 한 번씩 갱신하여 가입하고 있으며,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가능하며, NH농협손해보험사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갱신 보험의 상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등)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12세 이하인 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비용(65세 이상인 자가 노인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성폭력범죄 피해 상해 보상 등이다.

 

보장금액은 항목별로 1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된다. 단,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사망 보장은 불가하다.

 

특히 이번 갱신에서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익사사고에 대한 보장 금액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성폭력 범죄에 대한 피해보상이 추가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2019년 8월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며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보다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 항목 확대 등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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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일(월)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