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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부, 가상현실(VR) 기술로 무공해차 환경인증 전문가를 양성한다

가상현실 기기로 입체감 있는 전기차 충전 주행거리 실습 및 교육 등

 

[아시아통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양대학교와 함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관련 학부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을 8월 4일부터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차에 걸쳐 운영하며 1차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차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가생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한양대학교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센터 누리집(zeet.re.kr)을 통해 신청받았다.

 

올해 교육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관련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으로 수소 전기자동차 개론, 배터리 기술 동향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교육기기를 활용하여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가상현실에서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의 분해·조립과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 등을 실습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TUV 라인란드)에서 실시하는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Level 2)을 이수한 경우 안전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공공기관 및 산·학계 현업종사자들이 참여하여 교육생들과 무공해차 관련 업무와 기관의 인재상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며,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자에게는 국립환경과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효과적이고 개선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본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무공해차 관련 분야의 실제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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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