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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사랑의 삼계탕 나눔”사업 실시

성남시협의회 110세대, 하남시협의회 200세대 전달

 

[아시아통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소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시협의회(회장 최창권)와 하남시협의회(회장 강금덕)가 7월 16일, 70명의적십자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복정동 소재 봉사관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사업을 각각 전개했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은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연이은 장마와 혹서기로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하남시협의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사업을 위해 올해로 6년째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가나안신협(이사장 김태형)과 동부신협(이사장 윤충식), 선린신협(이사장 조두휘)에서는 올해도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하남시수산시장상인회(대표 박상철)에서도 3년째 삼계탕에 사용할 전복 200마리(환산가액 200만원이상)를 후원하여 취약계층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성남시협의회에서는 2025년 '행복나눔 반찬봉사' 사업을 위해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황규덕)와 가야김치(대표 채은숙)에서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을 사업비로 후원했는데, 이중 삼계탕 봉사활동을 위해 각 50만원씩 활용하여 삼계탕을 만들었다. 더불어 원두막푸드(대표 김도연)에서는 삼계탕과 함께 드실 수 있도록 알타리 열무김치 105팩(환산가액 37만원)을 후원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성남시협의회와 하남시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70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전날인 15일부터 생닭과 약재 등을 손질하고, 행사 당일에는 생닭에 찹쌀과 인삼, 대추 등을 넣어 삶는 등 삼계탕 310인분을 직접 조리했다. 이날 만든 삼계탕은 적십자 밑반찬 세대 205가구와 함께 성남시 야탑3동 독거어르신 5세대에게 전달됐다.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행사장에 찾은 김용천 하남부시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일상 생활하기도 힘든 요즘, 적십자 봉사원이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고, 중부봉사관 최민규 관장은 “성남과 하남 적십자 봉사원들이 이틀에 걸쳐 정성으로 만든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받은 모든 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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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민·관이 손잡고, 케이-푸드 플러스(K-Food+) 국제농업협력사업(ODA) 모델 만든다.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6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K-Food+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농업협력사업(ODA)과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실적 확대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계 각국에 농식품과 농기자재 등을 수출하는 13개 기업·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 및 관련 단체들은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의 내용과 사업화 과정을 상세히 설명받고, 농식품부는 기업 및 단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한 후, 협력국과의 협의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렇게 구체화된 사업은 내부 절차를 거쳐 ‘28년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단체들은 “국가별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수출에 어려움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