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임실군이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 안내시설인 건물번호판 17,220개, 도로명판 4,289개, 기초번호판 571개, 사물주소판 220개, 주소정보안내판 9개의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소 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군은 원활한 주소 사용을 위해 주소 정보시설물을 매년 1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스마트 KAIS(행정용 태블릿 PC)’라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각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위치의 적정성 그리고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9월 말까지 손상된 시설물의 보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주소 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