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쉴랜드에서 임원 및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회원 상호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교육에서는‘성리더십 향상·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순창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명자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고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여성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여성단체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리더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참여·봉사하고 있으며, 지역 여성들의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