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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이쇼핑' 첫 액션 도전 원진아, “장르의 꿈 이뤘다... 뜻깊은 작품”

 

[아시아통신] 배우 원진아가 ‘아이쇼핑’을 통해 생애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됐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 역을 맡았다. 김아현은 생존한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복수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 끝에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냉정한 판단력과 생존 본능을 갖춘 김아현은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앞장선다.

 

원진아는 오늘(8일)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김아현 역에 도전한 소감 등을 진솔하게 밝혔다.

 

원진아는 “작품 속에 나오는 아이들이 커다란 대가나 목적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한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액션 장르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에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아이쇼핑’을 택한 계기를 전했다.

 

원진아는 무너진 시스템 속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리더 ‘김아현’에 대해 “아현이는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같은 이유로 가족이 된 동생들과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목숨을 걸고 나아가는 강한 인물”이라며 “처음 도전하는 액션 장르이다 보니 캐릭터뿐 아니라 액션의 ‘합’을 맞추는 부분이 중요했다. 함께하는 배우들과 땀 흘리며 서로를 믿고 연기한 것이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라고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김아현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세 가지로는 ‘책임감’, ‘끈기’, ‘용감함’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동생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어떤 힘든 상황이 와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 상대가 얼마나 거대하고 무서운 존재일지라도 끝까지 찾아내겠다는 의지가 용감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원진아는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함께하는 배우들이 정말 오래전부터 알았던 것처럼 금방 친해졌고, 현장에서도 늘 꼭 붙어 있었다”라면서 “특히 염정아 선배님은 극과는 달리 든든한 언니처럼 많이 챙겨 주시고, 늘 걱정도 해 주시며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주셨다. 연기할 때를 제외하면 늘 사람과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원진아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분들 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시원한 선풍기 바람과 함께, 더운 여름을 화끈한 저희 드라마로 극복하며 이열치열 한 가슴 뜨거운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OTT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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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영통구보건소‘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감성교감로봇 전달식 참석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7월 9일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전달된 ‘감성교감로봇’은 생활·건강 문진, 챗GPT 기반 음성대화, 음악·영상 콘텐츠 제공, 위급상황 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