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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일 관계, 어디로? 시민사회의 역할을 묻다.

참여연대가 7월31일 (수) 19:00, 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한·일관계, 어디로 라는 제목으로 시민사회의 역할을 묻기로 했다. 취지의 목적은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 방침을 밝힘에 따라 한·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강경한 자세로 대응하는 한편, 외교채널을 통해 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더욱이 어제(7/29) 일본 외무성은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 협상 기록을 일부 공개하며 한국의 대응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한국의 시민사회에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일본의 경제보복과 아베총리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주말마다 열리는 등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와 참여사회연구소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한일 관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오랫동안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함께 해온 한·일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평화와 공존을 위한 양국 시민사회의 협력 방안 등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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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