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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울시교육청, 'K-STEM 교육 실현 지원' 제2차 정책 포럼 개최

교육감 참여 종합토론에서 AI 시대 수학·과학·융합교육 방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6월 26일,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송파구 소재)에서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약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학·과학·융합교육을 통해 모든 서울 학생의 창의·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지난 2월 ‘K-STEM 실현을 위한 수학·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던 제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자리에서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의 K-STEM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6월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누리 초·중 이음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토론 발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형 STEM 학교 제안, STEM 교육 거점으로서 과학교육센터의 방향, AI 시대 수학교육센터의 역할, AI와 시민 과학 리터러시 등 네 가지 소주제가 다루어진다.

 

발제자들은 서울형 STEM 학교의 필요성,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한 과학교육센터의 역할, 경남수학문화관 운영 사례를 통한 수학교육센터의 역할 제안, AI 시대 시민 과학 리터러시를 위한 학교 교육 등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K-STEM 교육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발제에 참여한 전문가와 교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학교 수학‧과학‧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 서울형 STEM 학교를 위한 첫걸음, AI 시대 시민 과학 리터러시를 위한 학교 교육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종합토론에는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대담자로 참여하여 수학·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지원 방안과 K-STEM 구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종합토론 후에는 오픈 마이크 시간을 통해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STEM 교육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또한, 현장에서 참석자들의 정책 제안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서울 수학‧과학‧융합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와 현직 교원 간의 논의를 통해 서울 학생들의 수학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2차 K-STEM 정책 포럼은 서울 교육청이 추진하는 K-STEM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나온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울 K-STEM 교육의 확실한 비전과 중장기 정책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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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