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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파주시 교하체육공원에 특조금 투입해 족구장 개장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효과 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2022년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투입으로 건립된 교하 족구전용구장이 문을 열었다.

교하 족구전용구장은 교하체육공원(파주시 하지석동 659-27번지 일원) 내 지상1층, 연면적 1776㎡ 규모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8월 준공 완료 후 9월 26일 개장했다. 총 2면의 경기장을 갖춘 실내 족구전용구장으로 날씨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조성환 위원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파주시민의 수요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기반 시설의 추가 설치 필요성에 주목했고, 교하 족구전용구장의 설립 추진에 지속적 노력을 경주한 끝에 사업을 위한 특조금 마련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교하 족구전용구장 건립은 파주시의회의 협력으로 파주시비가 투입되는 등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진행돼 파주시민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 의미가 각별하다.

조성환 위원장은 “교하 족구전용구장 개장식 행사에서 파주시 족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는데, 사업이 이렇게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족구는 누구나 접근이 쉬워 평생 즐길 수 있으며 팀워크가 중요해 공동체성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훌륭한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번 교하 족구전용구장 건립 과정에서 파주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는데, 앞서 2020년 완공되어 운영 중인 김포시 서암생활체육공원 내 족구장의 우수 시공사례 및 시설 유지관리의 장단점 등을 벤치마킹해 교하 족구전용구장 건립에 최적 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조성환 위원장은 “사계절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막구조로 된 돔형 구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시민체감형 체육시설 마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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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