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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의왕시의회 김태흥·한채훈·박현호 의원, 시체육회 사무실 방문…개정조례안 철회 입장 밝혀

한채훈 의왕시의원, “체육회 건전한 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안에 대한 검토 필요”

 

[아시아통신]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과 한채훈·박현호 의원은 9일 오후2시45분 의왕시체육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해당 조례안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의원들이 직접 시체육회 사무실에 방문한 이유는 '의왕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한 의견청취를 위해 시체육회 성시형 회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직원들과 1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

한채훈 의원은 시체육회 방문 면담 자리에서 “시체육회장의 정치적 성향과 표현은 존중하지만, 시체육회 및 가맹단체의 공식행사 축사에 회장의 정치적인 발언 등은 지양해주시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태흥 부의장은 “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자립, 자생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체육회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호 의원도 “시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들로부터 업무분장 등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고 조례심의에 참고하고자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경위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면담 결과 체육회의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심도있는 조례 개정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체육회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는 차원에서 안건 철회 이후 더 나은 체육진흥 조례안을 위한 숙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306회 임시회에서 심의 중인 관련 조례안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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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