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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정담회 개최

3기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 관련 정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경기도의회에서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왕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의왕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일정, 공공주택 공급계획, 지역주민와의 협의과정 등 다양한 사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의왕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021년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가 발표된 이후 3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토지보상 일정조차 확인이 불가하다”며, “토지보상 일정지연이 장기화 됨에 따라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받지 않도록 GH의 3기 신도시 사업지분 확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어려움에 적극 공감한다”며, “관계기관과 수시로 소통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순 의원은 GH관계자에게 “의왕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하며, “토지보상 등 조성 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2025년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2028년 상반기 착공하여 2031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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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