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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제약

인천세종병원, 첨단 임상빅데이터플랫폼 ‘스마트빅’ 도입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기반, 의료데이터 수집 및 임상 연구 분석
의료진 접근성·활용성·이해도 상승 효과
올 연말까지 개발 및 구축 완료 계획
세종병원그룹, ‘비전 2030 : 디지털 전환으로 앞서가는 병원그룹’
다양한 첨단기술 도입 및 디지털 전환 활동 ‘변함없이 계속’

 


 

(전경사진)인천세종병원 (1).jpg

<인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은 첨단 임상빅데이터플랫폼 스마트빅(smart BIG)’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의료데이터 수집과 임상 연구 분석 등에 첨단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빅은 병원 내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수집·추출·변환·가공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질병과 의약품 현황, 병원 내 IoT 기기, 진료기록 등 의료데이터를 실시간 시각적으로 일목요연하게 나타내며 의료진의 접근성과 활용성,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스마트빅은 아울러 병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기존 축적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는 한편, 인공지능이 계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갖췄다.

 

스마트빅 개발 및 구축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맡았다. 올 연말까지 전 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기술 도입은 결과적으로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 효과로 이어진다“‘디지털 전환으로 앞서가는 병원그룹이라는 세종병원그룹 비전 2030을 이뤄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종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그룹은 비전 2030 : 디지털 전환으로 앞서가는 병원그룹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7년 자체 서버를 마련하고, 수십년간 쌓아온 심장질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생체신호(심전도·심장신호) 판독 및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 심부전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정확성·편리성을 높였으며, 가상 로봇을 통해 반복 문서작업과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간소화하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도입으로 연간 1천 시간 이상 업무시간 단축 효과를 냈다.

 

특히 그룹에서 독립적인 주체로 분할(스핀오프)해 별도 인공지능 기반 의료전문 기업 메디컬에이아이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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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