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6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충북선수단의 노고 격려와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한 500㎡이상 SSM, 마트 등의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스미싱’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5일 폐막한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도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충북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패럴림픽이 충북 장애인체육의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우리도에서 추진 중인‘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4주간(9.6~10.3) 연장된 가운데, 특히 이번 조치로 500㎡이상 SSM, 마트 등에 출입자명부 작성이 의무화 되었음을 언급했다. 출입자명부 작성의무화는 최근 감염경로 불명확진자 증가로 인해 철저한 역학조사가 필요성이 대두되어 취해진 조치로, 숨어있는 확진자를 찾아내어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도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스미싱’문자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며, 정부가‘스미싱’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에서도‘스미싱’으로 인한 도민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도민들에게‘스미싱’피해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경찰,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도내 피해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내수면 어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내수면 양식업 사업확대 등 적극적인 내수면 어업활성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