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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군“땅심 높이는”토양환경개선사업 박차

토양개량제 공급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땅심 향상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토양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 토양환경개선사업은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 공급, 볏짚 및 보리짚 환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등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69억 3,600만원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하여 3년 1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3개면에 1만5,7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살포단을 편성해 운영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41억원을 투입해 4만2,000톤을 공급하게 된다.

 

 

지원단가는 포(20kg)당 1,500~2,100원이며, 올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9월말까지 해당농협을 통해 공급받으면 된다.

 

 

친환경농업 자재 지원사업은 유기 농산물 생산 농가에 헤어리베치, 자운영 등 녹비작물 5종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유기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밭토양환경 개선으로 500ha에 대해 수단그라스 지원사업을 실시, 군에서 종자를 구입, 필요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벼 유기단지 볏짚 환원사업은 유기인증 받은 벼의 부산물을 토양에 환원해 지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500ha 면적을 시행하게 되며, 보리짚 환원사업은 200ha에 대해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력증진과 환경 보전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1번지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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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