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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총력 지도

인천시, 과수 화상병 적기 방제로 청정지역 사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인천을 만들기 위해 농가 현장기술지원 및 방제약제 공급을 통한 사전방제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식물 방역법상 금지병인‘과수화상병’은 사과, 배에 주로 피해를 주는 세균성 병으로 과수 구제역이라 불리는 치명적인 병이다.

 

 

작년 한해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전국 5개 시도(22시군) 618농가에서 288.9ha의 사과, 배 과수원에 피해를 입었으며, 과수류에서는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꼽힌다.

 

 

특히 과수화상병에 걸리면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죽는 증상이 나타나고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적극적인 화상병 방제를 위해 금년부터 기존 2회에서 3회 방제(개화전 1회, 개화기 2회)로 사전 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과수농가의 약제방제 부담 경감을 위해 과수 화상병 적용 약제를 농가에 배포하고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가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약제 방제와 더불어 교육 이수, 작업도구 소독, 농작업 기록 등 의무 사항에 대한 준수가 중요하며, 과수 화상병 의심 증상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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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