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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 새로운 경기도립 정신병원 정상 운영방안 및 중장기적 대안 마련 촉구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은 단순히 하나의 병원이 아니라 경기도 유일 정신과 전 문병원이며, 24시간 응급체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필수의료기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경기도 유일의 정신과 전문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체계를 완벽하게 갖추는 등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합니다”

 

 

왕성옥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은 23일,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 질문을 통해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체계적 운영, 경기도립안성휴게소 의원 운영, 청년희망디딤돌센터 운영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왕성옥 의원은 “경기도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부지와 관련한 지상권 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것에 그치지 말고, 400평에 대한 기부채납 건도 소송을 시작하는 등 병원을 안정적이고 정성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며 “현재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코로나 환자 진입 불가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적으로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서는 병원 소재지를 옮기는 등 중장기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최근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들의 집단 사퇴 사태가 발생해 환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단순히 환자들의 전원 조치가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 “비상조치 계획 마련을 비롯해 전문의 급여 현실화 등 재발 방지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간호사 채용 시 병원 장소 및 환경의 문제 등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개선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왕성옥 의원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위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 경기도청사와 경기도의회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과 경기북부와 남부 지역에 각각 폐업했거나 현존하는 정신병원을 지정하여 공공성을 강화한 24시간 응급체계를 만들어 모든 도민들에게 혜택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 “국립정신건강센터 리모델링 과정에서 비선호 시설을 선호 시설로 바꾸기 위해 주민들과의 숙의 토론 및 의견수렴을 거친 후 결정하는 치열한 노력들이 있었다” 며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은 단순히 그냥 하나의 병원이 아니라 경기도 내 유일한 정신과 전문병원이며, 24시간 응급체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필수의료기관이다. 이미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진가가 입증되었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왕성옥 의원은 “경기도립안성휴게소 의원 운영과 관련해서도 진료소의 계속적인 유지와 운영 여부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와 접근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청년희망디딤돌센터 개원 이후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혼란과 어려움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사업의 효과적이고 실질적 운영을 위해 담당 부서에 대한 재검토도 실시해야 한다” 며 “향후 희망디딤돌센터의 서비스 수혜 대상을 명확히 해야 업무의 중복과 예산 투입의 비효율성도 피할 수 있는 만큼, 집행부의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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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