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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천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풍요로운 마을만들기’매진

체계적․장기적․종합적 관점의 마을발전 추진여건 조성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홍천군이 군민의 자치권 확대와 참여행정 실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매진하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5억 2,500만원을 투입,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맞춤형 풍요로운 마을만들기 장기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시작한 ‘풍요로운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2022년 현재 1단계 13개 마을, 2단계 35개 마을, 3단계 13개 마을 등 총 6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각 단계를 완료한 마을은 매년 엄격한 승급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를 부여받게 된다.

 

 

1단계는 정관의 제·개정, 고유번호증 등록, 마을명의 통장 발급 등 마을 운영의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교육을 통해 마을 발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을 사업비 500만원이 지원된다.

 

 

2단계는 마을 발전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역량을 갖춘 마을로 사업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마을 생활안내서를 제작해 새로 전입한 주민들에게 병원·약국·관공서 등 주요시설 위치, 쓰레기 배출 요령 등 마을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해 원주민과 새주민의 상이한 생활방식에서 오는 갈등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3단계는 주민 주도의 소규모 마을 소득사업을 실행할 능력이 구비된 마을로 사업비 2,000만원이 지원되며, 마을 자원과 역사를 조사해 정통성을 확보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본격 수립하게 된다.

 

 

4단계는 장기적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 소득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마을로 사업비 5,000만원이 지원되며, 최종 4단계를 완료한 마을은 순환경제를 통한 자립마을로 육성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 등 다양한 지역주체의 참여를 통한 협치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마을 임원과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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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