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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덕군, 이웃사촌 울진군 산불이재민에 성금․물품 전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덕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과 390만원 상당의 생수 500박스를 지난 22일 울진군에 기탁했다.

 

 

지난 4일에 발생한 울진산불은 누적집계 헬기 1,200대 이상, 산불진화대 등 연인원 6만 9,000여명이 투입됐지만 주불이 잡힌 17일까지 피해면적 18,463ha에 주택 319채, 창고 152동, 축사 21동 등 1,274억 5,500만원 규모의 피해를 입혔다.

 

 

성금과 함께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큰 상처와 아픔을 겪은 울진군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울진의 자랑인 금강송처럼 지역주민들께서 굳건하게 이겨내시어 하루 빨리 일상의 행복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로 이웃한 영덕군과 울진군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 2021년 영덕시장 화재, 2022년 영덕산불과 울진산불 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상호 지원하는 등 상부상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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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