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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방위 지원

2022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4개 분야 22개 중점추진과제 선정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대전환기에 대비해 지역건설업역량을 키우고 대외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모두 4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시, 구·군 상생협력 지수제 운영, 조례 개정 등 대구시의 지속적인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지역건설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다. 특히 2020년도 대구시의 지역 내 하도급률은 전국 4위, 광역시 중 2위로 타 시도 대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은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와 혁신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우대제도 정착, ▲지역업체 수주 확대 지원활동 강화, ▲건설시장 공정거래질서 확립,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 등 4개 분야에 22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대구시는 22개 추진과제 가운데 올해는 특히 지역 전문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건설대기업-지역건설업체 매칭데이, 지역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 민·관 합동 홍보 세일즈단 등 4개 사업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 전문건설업체 컨설팅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 및 외지대형시공사협력업체 등록을 돕기 위해 2020년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서 지금까지 총 29개 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서 컨설팅 항목에 건설 안전관리 분야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외지대형시공사와 지역중소건설업체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기획해 상생협력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매칭데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시범 개최해 건설대기업 14개 사와 지역업체 31개 사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키우고 지역건설산업 포럼 등 부대행사를 추가하여 건설관련 지역 대표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스마트건설 정책 추진방향에 따라 향후 건설산업 전반으로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확산이 예견되므로 지역 건설업계도 첨단산업으로의 이행 준비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올해를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의 첫발을 내딛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업계 관심도·이해도 조사, 대응방안 마련에 부심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민·관 합동 홍보 세일즈단은 2019년 건설대기업 본사 방문 이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으나, 올해는 지역 건설관련 협회와 함께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지원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 마케팅 활동을 재가동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금리인상, 건설자재 가격 상승, 지역 내 미분양 주택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차질없이 시행해 향후 지역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지로 진출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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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