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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북도, 물은 하나됨의 상징, 물을 통한 통합의 시대 마련

경상북도, ‘2022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도청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 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2022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통합 물관리(하나 된 물)’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해 하나 된 물 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강소 물기업인 KED, 에싸 등 9개사가 참여해 이들이 개발한 다양한 제품 시연 및 신제품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기념행사에 이어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 간의 우수사례 및 물산업 정책방향을 공유함과 동시에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물산업 및 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이달 말까지 시군에서도‘세계 물의 날’기념식과 가뭄에 대비한 절수운동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맑은 물 보전활동을 전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된 물 관리를 위해 대구시와 함께 물 문제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물은 하나 됨의 상징으로 물로써 미래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자”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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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