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7일 PCR 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5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195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6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3명(16.9%), 10대 42명(21.6%), 20대 23명(11.8%), 30대 18명(9.2%), 40대 23명(11.8%), 50대 23명(11.8%), 60대 이상 33명(16.9%)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157명(80.5%), 면지역 31명(15.9%), 타 지역 7명(3.6%)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종전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며, “정점을 앞두고 유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