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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동구, 유치원 무상급식에 쌀도 김치도 친환경으로!

초‧중‧고 지원한 친환경 쌀, 김치 유치원 급식에도 지원해 급식 품질과 식재료 안전성 높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그동안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해오던 친환경 쌀과 김치 공동구매를 유치원 급식까지 확대 지원한다

 

 

친환경 쌀을 구매할 때 초등학교와 같은 1식당 70원의 구매 차액 보조금을 지원하며 유치원의 부담을 덜고, 김치의 경우 100% 국내산 재료로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를 선정하여 유치원들이 해당 업체에서 공동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밀한 점검과 분기별 안정성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관리 또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따라 이달부터 서울시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전면 추진된다.

 

 

서울시 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하는 무상급식은 학기 중 수업일의 점심 1식으로 원아 수 및 공·사립 유치원에 따라 지원 단가(3,689원~5,555원)가 정해진다. 식재료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및 HACCP 지정업체에서 구매하도록 권장하여 식재료의 안정성과 품질을 확보하도록 했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가 유치원 무상급식실무 TF팀과 교육행정협의회를 운영하여 지원 단가 및 재원분담 비율, 시행시기 등을 최종 확정하며 이루어졌다. 특히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복지대타협 TF팀’을 맡아 입학준비금, 출산축하금 등 사회복지 3대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자치구 간 자율적 협의를 이뤄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학부모들이 부담해온 급식비를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유치원 간 급식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아동의 건강을 도모하기에 적극 나선 구는 유치원에 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관내 유아체능단(성동‧열린‧무지개)에도 급식비를 지원하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유아기에 형성되는 좋은 식습관은 기본 생활습관을 만들뿐 아니라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유치원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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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